[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특별 보증 이외에도 글로벌 IR 등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6일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 지원 대상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예비 유니콘은 모두 111개가 되며, 이번 모집에는 120개사가 지원하여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200억 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 보증과 기술 특례상장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글로벌 유니콘기 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특별 보증 이외에도 글로벌 IR 등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올해에도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들이 대거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67억 원, 고용 인원 162명, 투자유치금액 429억 원, 기업가치는 2,199억 원으로 나타났다.